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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미식투어 관광객 유도에 전력…올해 총 10회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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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4 10:2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1회 제천맛집육성 아카데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현대화된 여행 트랜드 '미식 관광객' 유도를 위한 제천 맛집 육성에 전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관내 일반 음식점주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업 트렌드'라는 주제의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2023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외식업 운영 전반에 대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올해 제천 맛집 육성 아카데미 교육은 총 10회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은 최신 외식업 트렌드, 고객 서비스 및 외식업주 리더십, 마케팅 홍보, 우수외식 업소 견학, 특색음식 조리교육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교육에 참여한 한 외식업소 대표는 “현재의 외식 트렌드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교육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외식업소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하려 노력했다”면서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끝까지 수료하신 업주들이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6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지원자를 공개 모집하고 21곳의 외식업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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