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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당, '장한나×미샤 마이스키×디토 오케스트라' 공연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아트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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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4 12:29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장한나×미샤 마이스키×디토 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 (대전예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장한나×미샤 마이스키×디토 오케스트라' 공연을 오는 19일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한나의 지휘 아래 그의 스승 미샤 마이스키가 협연한다. 더불어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중 '첼로 협주곡 b단조'와 베토벤 '교향곡 제5번 c단조'를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장한나는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22년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임명됐다. 현재는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등 말러와 베토벤 프로그램 중심으로 지휘하고 있다.

미샤 마이스키는 로스트로포비치와 피아티고르스키를 모두 사사한 유일한 첼리스트로, 런던·파리·베를린·뉴욕 등 세계 주요 무대에 올라 공연했다. 지난 2019년에는 현존하는 300명에게만 주어지는 영국 왕립음악원의 명예회원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티켓은 R석 10만원·S석 7만원·A석 5만원·B석 3만원이며,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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