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지적의 날은 국토 디지털화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계기관 협력 체계 강화와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완료 시 현실 경계 확정,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 등을 통한 토지 가치 상승과 경계 분쟁 감소, 재산권 보호 등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지적재조사팀장은 2017년 1월부터 지적재조사팀장으로 재직하며 22개 사업지구 7748필지 7616㎢을 완료하고, 현재 7개 사업지구 3018필지 3235㎢을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주민들의 경계 분쟁 해소를 위한 사업지구별 현장민원실 운영, 충주시 자체 드론 운영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 사업 완료 후 전ㆍ후 경계 도면 사업지구 마을회관에 기증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어봉선 팀장은 “지적재조사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목표 물량인 3만3531필지에 대하여 2030년까지 완료하기 위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