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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사나 '둘의 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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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6 09:00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덱스-사나 '둘의 조합은?'

유튜버 덱스가 이상형으로 꼽아온 그룹 트와이스 사나와 만났다.

지난 14일 유튜브 일일칠 채널에는 '[선공개] 사나 만나고 고장난 덱스'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덱스는 21일 오후 10시 공개되는 유튜브 콘텐츠 '덱스의 냉터뷰 시즌2'로 돌아온다. 첫 게스트는 바로 사나다. 두 사람의 만남이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덱스의 오랜 이상형이 사나이기 때문이다.

이상형과의 만남에 덱스는 '초긴장' 상태로 떨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나의 등장에도 덱스는 "보지를 못하겠다"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덱스의 냉터뷰를 선택해 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건네며 진행을 해보려 했지만, 사나는 "제가 봤던 것 중에는 이렇게 딱딱하진 않으셨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그래 미안해"라고 사과까지 한 덱스는 "내가 오늘 좀 긴장했나봐 사실. 티 안 내려고 했는데 긴장했나봐. 아 진짜 큰일났네요"라며 웃었다.

한편 덱스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군생활의 활력소였던 존재가 트와이스의 사나"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트와이스 팬임을 밝히며 “7년 전, 22살 때 입대했는데 훈련소에서 종교 활동을 하는데 불교였다. 그런데 불교 군종장교 님이 ‘시각적 열반에 들겠다’라며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 막 데뷔했을 때였는데 신세계였다”라며 트와이스에 입덕한 계기를 밝혔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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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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