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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당 건의 사업 10건, 국비지원 법률개정 당 차원 최선

더불어민주당 2023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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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7 10:3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아 2024년도 정부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2023년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24년도 정부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2023년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는 김민석 정책위의장,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훈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과 세종시 홍성국(세종갑), 강준현(세종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개청 이후 지방세 감소로 1000억원 규모 감액 추가경정예산(감액추경)을 계획하고 있는 등 재정위기에 봉착해있는 상황이다

올해 세수는 지난 7월 기준으로 808억원이 줄었고 연말까지 약 869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위기에 처한 세종시 상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을 건의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2024년도 주요 사업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금강 횡단 교량 추가설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세종지사 설치, 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제2컨벤션시설 건립 등 8건의 국비지원과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이 담긴 세종시법과 세종행정법원 등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등 2건의 법률 개정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최근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실정을 거듭하며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의 경제위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명확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세종의사당 관련 현안에 대해 관심 갖고 공부하고 있고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을 제2 수도권으로 보고 모든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고 세종시가 내년도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국회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국 세종시당 위원장은 "국회규칙 제정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요청하며 앞서 세종시당이 제시한 2024년도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종시당이 제시한 10건의 주요 사업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앞으로 진행될 정기국회에서 국비 지원 및 법률이 개정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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