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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립준비청년 첫 살림살이 지원

도, 애경산업으로부터 3억원 전달 받아…3년간 6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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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7 10:23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5일 애경산업으로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첫 살림살이 마련을 돕기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충남도가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의 첫 살림살이 지원에 나선다.

도는 지난 15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이사,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횐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도오금회 사무처장, 최현숙 충남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자립준비청년 첫 살림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애경산업은 자립준비 청년의 첫 살림살이 마련을 돕기 위해 연 1억원을 3년간 지원하며, 도는 후원금 지원 대상자 추천과 연예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목적에 맞게 후원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을 개별 지원하고, 충남아동복지협회가 사후관리를 돕는다.

지원하는 도내 자립준비청년은 총 600명이다.

지난 2018년 도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애경산업은 5년간 도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총 50억 원(매년 10억 원)을 지원했으며,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50명에게 5년간 디딤씨앗 장학금 1억 8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도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있다는 심리적 지원 역할을 하고 있는 각 기업·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안정적인 자립 정착을 위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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