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대회 4관왕을 차지하는 등 서산시청 사격팀이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임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은 이번 경찰청장기 사격대회에서 금 8개, 은 1개, 동 5개, 총 14개의 메달을 따내며 스포츠 도시 서산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서산시청 사격팀 방재현·최보람·소승섭 선수는 지난 8일 열린 50m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보람·소승섭·방재현 선수는 9일 열린 10m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최보람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성현·강준기·김기원 선수는 10일 열린 10m공기소총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 박성현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은서·정미라·박해미 선수는 11일 열린 50m소총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1864.9점을 쏘며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이은서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는 628.3점을 쏘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빛 총성을 이어 나갔다.
이은서 선수는 현재 여자 소총 2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자다.
이은서·정미라·박해미 선수는 12일 열린 50m소총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이은서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4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정미라 선수도 이에 뒤질세라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하루에 총 3개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잔치를 벌였다.
방재현·최보람·소승섭 선수는 13일 열린 25m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방재현 선수는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행진을 이어 나갔다.
최보람·방재현·소승섭 선수는 14일 열린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최보람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완섭 시장은 “대회신기록과 한국신기록 달성 등 최고의 실력을 뽐내며 스포츠 도시 서산시 위상을 높인 사격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한껏 물오른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