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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꾼 문진석, 한번 더 '특별한 의정보고회'

15일 성남면 주민경청회, 천안역~청주공항 국가철도망 구축 '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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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7 10:5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100여명의 내빈분들을 박수로 인사하는 문진석 의원(사진=장선화 기자)
100여명의 내빈분들을 박수로 인사하는 문진석 의원(사진=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와 입법발의가 중요하다. 정당보다는 지역을 위한 실천할 수 있는 정치가로 3년 2개월 동안 지역발전 위한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다.”

지난 15일 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이 동남구 성남면 의정보고회(주민경청회)에서 “첫 배지를 달고 성남면을 위한 예산확보와 법안 발의 등 의정활동 보고 및 경청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운을 뗐다.

문 의원은 “21대 총선공약은 천안역 독립기념관 병천까지 연결하는 거였는데 지키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천안역~독립기념관~병천~오창국가산단을 거쳐 청주공항을 잇는 철도 연결 꼭 해보고 싶다”고 재선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총선 공약에서 1호 법안으로 ‘무노동 무임금’ 원칙으로 발의한 불출석 일수에 비례해 세비 10%~전액 감액의 국회의원수당법 개정안이 여의도에서는 욕을 많이 먹었지만 꿋꿋하게 약속을 지켰다”고 자평했다.

문진석 의원이 성남면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사진=장선화 기자)
문진석 의원이 성남면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사진=장선화 기자)

그러면서 “지난 2021년에 20년 임시역사로 방치돼 애물단지로 전락한 천안역 증·개축 설계예산 15억 확보에 이어 올해 50억을 확보, 오는 2026년 역세권 도시재생과 함께 스마트 명품역사로 탈바꿈 된다”고 힘찬 발언을 이어갔다.

특히 △천안외곽순환도로(성거~목천) 건설에 38억을 비롯해 △천안~아산 고속도로 1016억 △세종~안성 고속도로 3547억 △국도 21호선(동면~진천) 2726억 원 확보를 전했다.

여기에 목천나들목과 용곡~청수동간 눈들 건널목 입체화 사업 등도 국비 지원을 통해 추진 중이라며 천안교통 인프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골목 상인 응원법(부가가치세법 개정안) 발의를 통해 간이과세 기준금액을 종전 48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부가가치세 납부의무 면제기준 또한 종전 300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상향돼 골목 상인과 영세자영업자의 납세 비용을 줄였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문 의원은 국토교통·행정안전·국회운영·예산결산특별·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경제, 국민안전, 지역발전, 제도개선 관련 대표발의 64건, 공동발의 1255건 등 모두 1319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문진석 의원은 “성남의 일꾼 류제국 시의원을 지방선거때 삼고초려해서 모셔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혼심을 다해 열심히 뛰었다”고 밝혔다.(사진=장선화 기자)

이날 자리에 함께한 천안시의회 류제국 의원은 “꽉 막혔던 성남면 현안 사업들이 많은 예산확보로 탄력을 받는 등 문 의원의 활약이 지역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류 시의원은 이어 “문 의원은 2020년 6월 첫 세비부터 30%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3년째 기부로 9천여만 원에 달하는 등 1억 이상 기부자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하다"며 문 의원을 치켜세웠다.

한편 지난달 21일부터 문진석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의견을 경청하는 의정보고회를 진행 중으로 오는 18일 수신면, 25일 북면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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