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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대+한국교통대 글로컬대학30 막바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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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7 12:2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지난 16일 열린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비 간담회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지난 6월 교육부 핵심사업인 글로컬대학30 양 대학 통합 혁신 모델 본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양 대학은 오는 19~20일 각 대학별로 찬반투표를 통해 구성원 동의를 얻을 예정으로 충북도는 10월 6일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 전, 충북대·한국교통대 구성원들과 막바지 총력 대응중이다.

평가요소로 대학실행계획 70점, 지자체 지원 및 투자계획 30점이 반영돼 있어서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도 중요하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도청에서 간담회를 열어, 양 대학 총장들과 함께 본지정 실행계획서 및 충북도와 양 대학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 혁신과제 △지자체 투자 규모 △인재양성·연구개발·산학협력 지원계획 △지역산업 육성과 연계여부 등을 논의하고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추진을 위해 양 대학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글로컬대학은 대학을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성공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예비지정 15개 대학 중, 10월 본지정 평가를 통해 10개 대학만 최종 선정해 5년간 국비 1000억원씩 지원한다.

양 대학은 지난 6월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라는 비전으로 예비지정 됐고 △캠퍼스 특성화를 통한 혁신 선도인재 연간 1000명 양성 △지·산·학·연 연계 취·창업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 정주 졸업생 40% △QS세계대학 100위권 진입을 목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현재는 양 대학이 통합에 대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끌어 내는 단계고, 본지정 이후 통합 준비기간 동안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단계적 통합을 추진할 수 있다”면서 “본지정 이후 충북도 또한 글로컬대학에 타 광역자치단체 이상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충북대·한국교통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면서 “이는 곧 인재양성→지역산업육성→일자리창출→충북도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양 대학과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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