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인공신장센터 확장 운영에 들어간 명지병원이 본관에서 운영하던 건강검진센터 및 내시경센터를 신관 지하 1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정상 운영에 들어간 건강검진센터는 기존 세배정도 더 넓어진(192평) 쾌적한 시설을 기반으로 일반검진부터 성별, 연령, 건강상태 등에 따른 생애주기 검진 및 종합검진, 특수검진까지 받을 수 있다.
검진고객의 편의성 제공에 초점을 두고 대기시간 단축과 동선을 최적화하는 등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초음파, X-ray, 유방촬영(맘모그래피), 골밀도 등의 최신 장비를 보유해 정밀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일회성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질병 발병 여부를 측정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측정하고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용호 병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검진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개선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환자분들께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