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에 따르면, 공주시·부여군 보건소와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특별집중 방역에 앞서 대백제전 감염병 위험도 평가를 지난 8월 실시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 보건소와 관계기관 회의에서 코로나19와 수인성·식품 등 방문객 안전 위험 요소를 논의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험도 평가에서 제기된 공주시 미르섬 주변 배수로의 물 고임 등에 따른 모기 유충 방제와 양 시군의 행사장 주변 진드기 등 해충 방제를 위해 하루 2회 이상 행사 전 사전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코로나19, 식중독, 해충 등으로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대백제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