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40~50대가 속한 중년기는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심리·사회적 준비뿐만 아니라 노화에 따른 신체 변화를 인지하고 자기 건강 관리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구보건소에서는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45~59세 주민을 대상으로 중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해, 전문가의 건강강의, 신체활동, 맞춤형 상담 등을 실시하며 주민 건강증진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이달 22일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관심있는 대상 주민은 구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박희조 청장은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이 완화되고 우울감이 감소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