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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16' 상철 "방송 끝나면 '이것' 하겠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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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8 17:07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나는솔로16' 상철 "방송 끝나면 '이것' 하겠다" 밝혀

SBS '나는 솔로' 16기
SBS '나는 솔로' 16기

인기 예능 프로그램 SBS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상철이 과거 정치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다는 폭로 글이 나왔다. 상철은 처음에는 해당 주장을 부인했다가 이내 시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철이 과거 얼굴 없는 유튜버 '폭렬 리뷰' 채널을 운영했다는 주장이 게재됐다.

상철이 폭렬 리뷰였다는 글을 올린 A씨는 "채널 싹 닫고 미국에서는 도저히 만나줄 여자가 없어 결국 한국에 온 불쌍한 사람"이라며 상철에 대해 저격했다.

SBS '나는 솔로' 16기
SBS '나는 솔로' 16기

A씨는 "유튜브 속 상철은 (TV의) 상철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말이 많고 욕하고 언성 높이고 화가 나 있다"라며 "상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친중, 반미, 국까(자국 혐오) 영상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까면서 정작 본인은 미국에서 살고 시민권의 이점을 놓칠 수 없다"라며 "중국에 이민 갈 생각은 없는 유체이탈 화법의 일인자"라고 비난했다.

이 같은 논란이 대두되자 상철은 "윤석열 대통령을 좋아한다. 한동훈 장관 팬이다"라며 부인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지만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았다.

SBS '나는 솔로' 16기
SBS '나는 솔로' 16기

이에 상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시끄러운 게 싫었고 왜 정치 성향이 부끄러워해야 할 일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일단 모르쇠 했는데, 지금 그 문제의 채널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상철은 "시끄러운 게 싫었고 왜 정치 성향이 부끄러워해야 할 일인지 이해할 수 없어 모른 체 한 것"이라며 "(유튜브에서) 어떤 주제든 깊이 논했다. 공유했던 생각들이 많은 사람에게 유익했다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방송 촬영이 끝나면 유튜브를 재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상철은 “나중에는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닫았지만 방송 끝나고 추후에 다시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SBS '나는 솔로' 16기
SBS '나는 솔로' 16기

상철은 미국 항공기 제조사 직원으로, 14세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최근 '나는 솔로'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17년 중국계 말레이시아인과 결혼했지만, 코로나19로 떨어져 지내면서 이혼했다.

상철은 앞서 "코로나 직전에 아내가 고향에 놀러 갔다가 돌아오지 못하게 됐고, 저도 갈 수 없고, 오라 하기도 해서 갈등이 눈덩이처럼 커졌다"면서 이혼 이유를 밝혔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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