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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부모님 반대 무릅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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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19 13:24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트와이스 나연, 부모님 반대 무릅쓰고…

그룹 트와이스의 나연이 어머니의 빚투 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나연의 과거 고백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나연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연습생이 되기 전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밝혔다.

나연은 인터뷰에서 "2010년 JYP 공채 오디션 7기를 봤다.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오디션을 부모님 몰래 봤다"며 "초반에는 부모님이 공부를 계속 하라고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연은 "이걸(연예계 데뷔) 선택한 거에 후회 해본 적은 없다. 처음에 데뷔가 연기되거나 엎어질 때는 속상했는데 많이 반복되니까 긍정적이게 되더라"면서 “아직 데뷔할 때가 아닌가 보다. 더 잘되고 더 좋게 나오려고 더 준비를 하나보다. 급하게 나가서 좋은 게 없으니까라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나연은 "제가 선택한 길을 후회한 적은 없다. 데뷔가 엎어지거나 연기되면 속상하기도 했지만, 많이 반복되니 긍정적이게 됐다. 더 다듬어져서 나오려고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13민사부(부장 최용호)는 A씨가 나연, 나연의 어머니를 상대로 낸 대여금 소송에서 A씨 측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나연 모친의 전 연인이다.

이에 지난해 1월 A씨는 소송을 걸고 나연 측에 생활 자금 등으로 돈을 빌려줬지만, 나연이 가수(트와이스)로 데뷔한 후에도 상환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연은 지난 2015년 10월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하며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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