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결식에는 금산군 교섭대표 박범인 군수, 공공연대노동조합 김민재 충남세종본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사는 이날 협약을 앞서 지난 3월 1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6개월간 총 7차례 교섭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1.7% 인상 △명절 상여금 인상 △자격수당 신설 등이며 2023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소급해 지급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 노사 관계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며 “합의한 사항에 대하여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