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에 따르면 '씨킴(CI KIM)'은 세계적인 미술품 컬렉터이자 현대미술 작가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아라리오 김창일 창업주의 작가명이다.
'씨킴장학금'은 충남예술 고등학교 내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21년 동안 이어져왔다. 올해에도 '미술', '음악', '무용' 분야의 우수학생 20명을 선발해 각각 1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학금을 받은 충남예고 학생대표는 "아라리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씨킴장학금의 가치와 정신을 배워 좋은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로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태수 교장은 예술가로서의 가치를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더 큰 노력을 다하도록 격려했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씨킴장학금은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아라리오 창업주의 바람에서 시작한 장학 사업으로 아라리오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안종합터미널, 외식 사업뿐만 아니라, 서울, 천안, 중국 상해 3곳의 아라리오갤러리와 서울과 제주에 총 4곳의 아라리오뮤지엄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