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와 내일날씨] 목요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
20일인 수요일 오늘은 전국 대부분에서 선선한 가을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 비는 내일까지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전남 해안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내렸고 서쪽 지방의 늦은 오후부터는 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번 비가 지나고 나면 한층 더 가을의 냄새를 풍기겠다.
서울, 경기, 강원영서의 비가 저녁부터 차차 그치겠으나, 비가 그친 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충청, 전라, 제주도는 아침부터, 경상도는 낮부터 비가 종일 이어지겠다.
오늘(20일 수요일)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5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낮아 막바지 늦더위가 끝난 모양새다.
내일(21일 목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