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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스마트시티 2단지(171㎡) 4년만에 8억 올랐다

지난달 대전 아파트 신고가 거래 소폭 줄고, 신저가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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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0 17:3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대전시 전경.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달 대전지역 아파트 신고가 거래량은 소폭 줄고, 신저가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값이 상승하는 가운데 지역·단지별 매수-매도간 힘겨루기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유성구 도룡동 스마트시티 2단지(171.646㎡)에서 직전최고가대비 60.7%(8억5000만원) 오른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 8월 대전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는 42건으로, 전월(45건)에 비해 3건이 줄었다.

신고가 거래 비중 역시 3.58%로 전월(4.16%)보다 소폭 떨어졌다.

반면, 신저가 거래는 지난달 15건으로 전월(10건)보다 5건이 늘었다. 거래 비중도 1.28%로 전월(0.92%)보다 증가했다.

전국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개 아파트 중 대전 유성구 도룡동 스마트시티 2단지 전용 171.646㎡가 지난달 27일 22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고가(2019년9월6일) 14억원보다 8억5000만원(60.7%)이나 올라 눈길을 끈다.

세종에서는 지난달 신고가 거래가 8건으로 전월(6건)보다 2건 증가했다. 반면, 신저가 거래는 3건으로 전월(8건)대비 5건이 감소했다.

거래비중은 신고가 비중이 2.48%, 신저가 비중은 0.93%로 집계됐다.

8월 충남의 아파트 신고가와 신저가 거래는 모두 하락했다. 신고가는 46건으로 전월(57건)보다 11건 줄었고, 신저가도 23건으로 전월(44건)대비 21건이나 감소했다.

한편, 신고고가·신저가 거래 사례 데이터는 최근 30일 동안의 실거래(9월17일 기준)에 대하여 동일 아파트, 동일 면적대의 과거 최고·최저가 실거래 가격과 비교하여 집계한 수치다. 8월과 9월은 실거래 신고가 마무리되지 않아 통계값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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