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대전국세청은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위문품은 최근 유통환경 변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구입해 따뜻함을 더했다.
대전국세청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추가 위문할 예정이다. 또 직원들과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농산물 등을 구입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신희철 청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대전청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지난 2017년부터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달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매주 독거노인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는 등 이웃 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