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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미래형 적정규모 학교 본격 구축

학제 통합형·학교급 통합형 등 7가지 모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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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1 14:00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교육청 저출산, 학령인구 수 감소 등에 대응해 ‘미래주도형 적정규모 학교를 구축해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생 개별성에 맞춘 다양하고 혁신적인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실현을 목표로 지역 내 또는 인접지역 간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를 위한 통합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유휴 학교(시설)의 활용방안 △학생 통학 및 이동편의 지원 △기존 학교에 통합 배치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적정규모학교 유형으로 △학제 통합형 △학교급 통합형 △학교복합화형 △지역자립형 △도농연계형 △일체형 △지역자율형 총 7가지 모형을 개발해 안내했다.

교육과정 운영 모형으로 △무학년제 △학교와 마을 결합형 △일반·대안교육 복합형 △통합운영 교육과정형 △학습공원형 △플랫폼학교형 등 6가지 모형도 개발하여 함께 제시했다.

앞으로 도내 각 지역 교육지원청은 학부모, 학생, 교직원, 지방(기초)의회 의원, 동문회 대표, 관계기관 공무원, 지역활동가 등으로 이뤄진 ‘적정규모학교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유형을 교육공동체의 합의를 통해 올 11월 말까지 도교육청에 제안서를 제출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사업 참여 및 협력의지, 지역 여건, 수요의 적합성과 통합학교 배치 적정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올 12월 사업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통폐합학교에는 분교장 개편 시 5억 3000만원, 본교폐지 초등 33억 원, 중등 93억 원, 분교장 폐지 12억 원의 적정규모학교육성 지원기금을 2025년 예산에 반영한든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기준 충남도 학교 현황은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학교 수는 236교로 지난해 225교 대비 11교 증가했고, 전교생 30명 이하 학교도 올해 83교로 지난해 76교 대비 7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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