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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도로시설 확충 5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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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2.05 20:2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국)은 올해 도로시설 확충과 금강.삽교천수계 등 하천 정비사업에 5,815억원을 투입 한다.

지난 해 도로확충사업에 6,277억원을 투자하여 추부-대전간 도로 등 9개 구간 85km를 완공한 데 이어 올해는 5,079억원을 투입하여 덕산-예산간 도로 등 8개 구간 81km의 4차로 확·포장공사를 완공하고 신규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55건의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준공대상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권 국도의 4차로율은 현재 49%에서 52%로 높아질 전망이다. 대전청은 도로건설사업의 시행에 있어 동물이동통로를 적극 설치하고 절·성토 구간에 대해 터널 시공을 확대하는 등의 환경훼손 최소화·환경친화적 건설에 역점을 두어 추진 한다.

이외에도 관내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16개소와 교량·터널 140개소를 정비하고, 32개소의 사고가 잦은곳 개선 사업에도 예산을 적극 투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고품격 도로의 유지관리를 통한 교통사고와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올해 신규 사업은 청양-홍성(1·2공구), 대산-석문, 석문-가곡, 보령-태안, 북일-남일(1-1), 군장국가산업단지 지원도로(장항1지구) 등 7개 구간으로 이들 사업들에 대하여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조기에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국가하천 정비와 수계치수사업에 724억원을 투자하여 38.6km를 개수 완료한 데 이어, 금년에는 736억원을 투입하여 금강·삽교천수계 등 38개 지구의 제방 축조 및 보강공사를 시행한다.

하천정비 와 수계치수 신규사업 및 설계용역시 친환경 하천정비기법을 확대 적용하고, 친환경호안·초화류 식재 등을 통하여 하천의 자연복원력을 높임은 물론 토양의 침식방지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고 고수부지를 이용한 친수공간을 확보하여 인접 주민에게 휴식공간 및 여가활용 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자연친화적 하천정비에 역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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