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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 참여 숲 조성 3억 3000만원 전달 받아

도, 기업·단체 20곳과 헌수금 전달식…총 5억 2100만원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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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2 21:02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희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헌수금을 전달한 20개 기업·단체, 개인과 전달식을 가졌다.(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부로 도민에게 헌수금을 통해 충남도민숲 조성을 추진중이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희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헌수금을 전달한 20개 기업·단체, 개인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기업·단체의 헌수금은 △JB주식회사 7000만원(대표이사 한권희) △미래엔서해에너지 5000만원(대표이사 박영수) △활림건설 5000만원(대표이사 전용갑) △대천리조트 2000만원(대표이사 최재희) △삼우 2000만원(대표이사 이준우) △셀트리온 2000만원(대표이사 기우성) △더팩트 대전세종충청지사 1000만원(지사장 이병국) △아이지종합건설 1000만원(대표이사 최용규) △지표건설 1000만 원(대표이사 정지표) △페리카나 1000만원(회장 양희권) △플러스파운틴 1000만원(회장 이은갑) △김재명 덕산고 총동문회 500만원 △무림조경건설 500만원(대표이사 박만규) △비에프원 500만원(대표이사 홍대선) △서대종합건설 500만원(대표이사 정해천) △에덴공사 500만원(대표이사 유성남) △엠비에스코리아 500만원(대표이사 권종진) △우아한주방 500만원(대표이사 황철) △웅천장례식장 500만원(대표이사 권세순) △화이트코스팜 500만원(대표이사 윤재동) 등 3억 2500만원을 전닫받았다.

이에 더해 도청 홍성고 동문회, 도 산림자원과, 개인 등의 기부금까지 포함한 2차 헌수 모금액은 총 3억 2973만원으로, 현까지 누적 모금액은 5억 2073만원이다.

도는 기부 의사를 밝힌 기업·단체 등과 다음달 중 3차 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1월부터 헌수목 식재를 시작으로 내년 상하반기에 걸쳐 기부자 초청 수목 식재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김 지사는 “홍예공원 계획 당시 녹지공간 구성에 문제가 있다. 토질이 주로 물빠짐이 큰 마사토다 보니 소나무 등 침엽수는 생육에 문제가 없지만 활엽수는 생육이 안좋다”며 “조경도 공원을 위한 조경일 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힐링 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은 고려치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예공원은 충남도와 도의 수도인 도청 소재지의 공원인데다, 탄소중립으로 가는 과정 속에서 중점적 역할”이라며 “도민들이 참여해서 상징적이면서도 자랑스러운 숲을 조성해 도민들의 삶의 질과 활용도를 높여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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