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임진왜란 당시 육군이 내륙에서 거둔 최초 승전인 이치대첩의 전투 현장을 3D 영상으로 현실감 있게 제작해 선보인다.
군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유튜브 및 메타버스 플랫폼 온라인 전시도 추진해 이치대첩이라는 우수한 금산의 역사 콘텐츠를 지역적 제한을 극복하고 전국에 소개한다는 복안이다.
온라인 전시는 금산군 공식 유튜브 및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이치대첩 특별전 메타버스 플랫폼에 방문해서 관람하면 된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진산면의 이치대첩지를 가상공간으로 구축해 당시 지형 및 전황을 살피며 전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3D영상과 초현실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해 몰입도 대폭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지리적 한계로 인해 널리 알려지지 못한 금산군의 우수한 역사문화가 많다”며 “이를 개선하고자 온라인에서 손쉽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역사문화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금산의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