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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하천 정비사업 공모 선정

천안시·금산군 우수, 아산시 장려…재해예방 및 친환경 정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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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4 10:36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 천안시 쌍전천 정비는 물 재이용수 시설 설치 등 하천 건천화를 방지하는 등 친환경적 하천 정비 및 수생태계 유지에 기여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소하천 정비사업 공모에서 천안시와 금산군, 아산시가 모범사례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내년 재해 예방 사업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 모범 사례로 꼽힌 도내 소하천은 천안시 쌍정천, 금산군 추정천, 아산시 수철2천으로 천안시와 금산군은 우수상, 아산시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자연재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성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 확산을 위해 매년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 우수상을 받은 천안시 쌍전천은 21년 5월부터 23년 5월까지 총 86억을 투입해 1.29km 정비와 하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1개소를 설치했다.

구체적으로 호안 건석 쌓기, 자연형 여울, 물 재이용수시설 설치로 도심 소하천의 재해 예방 기능과 건천화 방지를 통해 수생태계 유지 및 수질이 개선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산군 추정천은 21년 4월부터 23년 5월까지 총 75억원을 투입, 축제 및 호안공 정비, 낙차공 5개소, 배수통문 1개소 등을 통해 자연재해 예방과 생태계 복원을 도모했다.

아산시 수철2천은 16년 3월부터 19년 1월까지 45억원을 투입해 축제 및 호안공 정비, 인공습지 1개소, 여울 7개소를 조성했다. 친환경적 하천정비와 재해방지시설 설치 및 주민 친수공간 설치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하천·환경·수질 등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지역 특성, 사업 효과성, 사업 적정성 및 주민활용도 등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영민 도 하천과장은 “앞으로 기후변화를 고려한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수변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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