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송재만 유성구의원, 청소년지도사 처우 개선 촉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9.24 09:23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송재만 유성구의원.(사진= 유성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은 22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청소년지도사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부여된 막중한 책임"이라며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던 정부가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청소년정책에 대해 중앙정부가 가진 인식의 한계를 드러내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내외를 불문하고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청소년 문제의 위기와 심각성을 인지한다면, 예산 삭감은 반드시 재고돼야 할 것"이라며 "청소년의 위기와 문제에 대해 학교 밖 청소년활동의 핵심적이고 실질적 기능을 수행하는 청소년지도사들의 처우와 문제점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사들의 기본급과 수당 체계가 다른 지방자치 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지방자치단체 간 임금격차가 발생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희래 의원이 '은둔·고립 청년의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제언했다.

이 의원은 최근 잇따른 은둔·고립 청년의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지적하며 "어떤 이유로도 이들의 흉악한 범죄가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경찰이 특별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우리 유성구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CCTV 설치를 확대하고 골목길을 환하게 밝혔으며 정부는 내년도 민생범죄 관련 예산을 대폭 늘였다"며 "온갖 대책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여전히 불안한 것은 당장의 처벌에 치우치기보다는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번째로는 과거의 사적 지지체계를 대체할 공공의 지지체계 강화, 두 번째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정신질환자 치료의 국가 책임제 도입, 세 번째로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낙인을 경계해야 함을 제언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