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각 읍·면 소속의 9개 자원봉사단체 65명 및 운영위원, 단양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손수 송편을 빚어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꾸러미를 가지고 각 마을 소외계층 120세대와 소망요양원 등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이웃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의 이와 같은 꾸준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로 지역 내 봉사단체와 연합해 이혈 체험 및 추석맞이 무료 칼갈이 활동 등 다양하고 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홍민우 센터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송편을 나누며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웃 사랑을 위해 모여진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