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청장은 지난 21일 태평전통시장과 산성뿌리시장, 22일 부사전통시장과 문창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직접 장을 보면서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귀 기울며 지역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 나섰다.
또한 구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전 직원과 유관기관, 주민들도 전통시장 상인을 응원하고 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 등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 청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알뜰하게 장을 보시기 바란다"며 "전통시장 시설개선과 공동배송시스템 구축, 온라인 점포 홍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있고 쾌적한 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6일까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월 개인구매한도가 지류상품권은 130만원까지, 충전식카드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은 180만원까지 상향됐으며 관내 시중 은행과 전자 충전식으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