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 소외계층, 사각지대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공주경찰서는 공주시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의 바른 성장과 외국인 유학생 교류 증진, 다문화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사자문협의회(회장 김병길)는 올해로 8년째에 걸쳐 6천여만원의 장학금과 후원물품을 지원해오고 있어 귀감이다.
2023년 장학금지원 대상학생은 공주교육지원청의 추천과 공주경찰서 심의를 거쳐 최종 10명(초등학교 4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3명)과 공주대학교 유학생 2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김병길 공주서 외사자문협의회장은 “공주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소중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민 서장은 “경찰과 지역사회의 협업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유학생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