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을 통해 △교재지원 △온라인 강의 △멘토링 수업 △검정고시 모의고사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 △검정고시 당일 도시락 지원 △검정고시 응시자 응원 등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8월 10일 시행된 2차 검정고시에서는 전체합격자 65명(초졸 1명, 중졸 13명, 고졸 50명), 과목합격 4명(고졸 4명)을 배출했다.
이번 합격증 수여식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증서를 직접 받으니 검정고시를 합격했다는 실감이 나서 더 기쁜 마음이 크다", "검정고시 만점을 받아 너무 기분이 좋고 그만큼 내 꿈에 더 다가갈 수 있게 돼 안정적으로 대학을 갈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 꿈드림 센터에 많은 선생님들의 도움 덕분에 이런 결과가 있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며 모든 선생님께 감사를 전한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임헌무 센터장은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 모두 축하하고, 앞으로 이들의 삶에서 귀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도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센터에서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세종시 꿈드림은 대학 면접 특강을 10월 4일에 진행할 예정으로 면접 예상 질문 구성, 면접 답변 작성 팁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 꿈드림을 통해 지난 4월 8일 시행된 1차 검정고시에서는 전체합격자 63명(초졸 8명, 중졸 10명, 고졸 45명)을 배출했고, 이번 2차 합격자를 포함해 올해 모두 13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졸업 학력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