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증행사는 천안교도소 교정협의회 주관으로 사과 1500개, 절편 1500개, 돈육 240kg 및 차례용품 등 9종의 물품을 기증했다.

천안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소외된 결손 가정 및 불우 수용자를 위한 지원 활동과 더불어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기천 소장은 “교정위원들의 정성 어린 기증으로 수용자들이 따뜻한 인간적인 정을 느껴 새로운 삶을 계획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증행사에 참여해 준 교정협의회와 교정참여인사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