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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서 불...80대 노모·60대 아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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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4 15:03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건물 화재 (Pixabay이미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80대 노모와 60대 아들이 사망했다.

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쯤 서구 월평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으나 방에서 자고 있던 8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모자 관계인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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