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일반 방문객의 관람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에 서산버드랜드를 정상 개관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서산버드랜드는 24.4㏊에 철새전시관, 생태탐방로, 높이 30m의 전망대 등을 갖춰 연휴 기간 가족 나들이로 제격이다.
철새전시관에서는 200여 종의 철새 표본과 전시자료를 접할 수 있고 4D 영상관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최근에 운영 중인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며 인증 사진을 촬영해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는 ‘산책길 걷기 이벤트’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단체 방문객에게 인기다.
인근에는 낙조로 유명한 간월암이 있고 주변 식당에서는 영양굴밥, 활어회, 해물칼국수 등의 해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관람 문의는 서산버드랜드 대표전화(041-661-8054)로 하거나 서산버드랜드 누리집(https://birdland.seosa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길어진 연휴인 만큼 가족들과 서산버드랜드에서 추억도 쌓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연휴 다음 날인 10월 4일에는 대체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