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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예술단체, 한국민속예술제 상 휩쓸어

서산여고 대상, 일반부 (사)서산전통두레보존회 전승상 및 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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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5 13:56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서산여자고등학교(심화영승무보존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 문화예술단체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부에 출전한 서산여고(심화영승무보존회, 회장 이애리)는 이번 대회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청소년부 연출을 맡은 이권희 뜬쇠예술단장은 연출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일반부(사)서산전통두레보존회(이사장 맹신섭)는 전승상과 김영관 총무가 개인 연기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17개 시도와 이북5도의 대표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여 60여 년간 경연을 펼쳐온 대표적인 민속예술축제다.

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부 18개, 청소년부 7개 단체가 각 지역을 대표해 다양한 민속예술을 겨뤘다.

22일 출전한 서산여자고등학교는 충남 무형문화재 제26호인 ‘서산박첨지놀이’인형극을 통해 서산만의 특별한 민속예술을 보여줬다.

24일에는 서산전통두레보존회는 작품 ‘서산전통두레’를 통해 우리 고장의 흥겨운 소리와 가락으로 특색 있는 농경 놀이를 선뵀다.

이완섭 시장은 “한국민속예술제 일반부와 청소년부 모두 서산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해 이렇게 좋은 소식까지 전해오니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라며 “서산시 문화의 격을 높이고 널리 알리고 온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청소년부 연출을 맡은 뜬쇠예술단 이권희 단장은 “여름방학 동안 합숙까지 하며 열심히 따라와 학생들과 같이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연출상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서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 너무 고생 많았고 오늘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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