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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의원 "내년 10조원 충남예산 넘기는데 주력"

간담회 “내년 예산 야당 간사로 충남 10조원, 아산 1조원 이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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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9.25 14:59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강훈식 의원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을)은 25일 충청기자단과 간담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당초의 목표보다 높은 예산반영률은 "지금까지 충남도에 반영된 내년 예산은 정부의 2.8%상향보다 훨씬 웃도는 8.4%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런 성과는 당초 예산을 넘어 더 많은 예산확보를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며 "이번 충남도의 내년 예산액이 10조원을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른 것인데 이는 20년만의 가장 낮은 증가율(+2.8%)에도 불구하고, 충남 국비 예산은+8.4%로 선방한 것"이라며 "현재까지 확보된 충남도 예산은 9조8,243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654억 원(+8.4%)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측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강 의원은 "충남 국회의원이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만큼, 충남의 역사상 최초로 10조 원 이상의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 다 하겠다"며 "아산시 또한 지난 올해 8,855억 국비를 확보해 6년 연속 이어져오던 1조원 시대가 마감됐었는데, 내년도 다시 국비 1조 원 시대를 탈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이재명 체포 동의안 이후 당내에는 두 가지 흐름이 있다”며 “전체적으로 당원이나 대의원들은 대표를 지키지 않은 것에 격앙돼 있고, 소수는 가결을 찍으면서도 맞는 길인지 걱정하는 흐름” 이라고 설명 했다.

강 의원은 26일 이 대표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영장 심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향후 당의 향후 진로를 가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 대표 영장이 기각되면 반전의 계기를 넘어 한동훈(법무부 장관) 탄핵 얘기도 나올 거다. 검찰 정권의 탄압이 맞다는 여론이 확산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반대로 구속된다면 옥중 공천을 하느냐 마느냐가 나올 것인데, 우선은 내날 11일 강서구청장 보선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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