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성과는 당초 예산을 넘어 더 많은 예산확보를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며 "이번 충남도의 내년 예산액이 10조원을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른 것인데 이는 20년만의 가장 낮은 증가율(+2.8%)에도 불구하고, 충남 국비 예산은+8.4%로 선방한 것"이라며 "현재까지 확보된 충남도 예산은 9조8,243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654억 원(+8.4%)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측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강 의원은 "충남 국회의원이 예결위 간사를 맡고 있는 만큼, 충남의 역사상 최초로 10조 원 이상의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 다 하겠다"며 "아산시 또한 지난 올해 8,855억 국비를 확보해 6년 연속 이어져오던 1조원 시대가 마감됐었는데, 내년도 다시 국비 1조 원 시대를 탈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이재명 체포 동의안 이후 당내에는 두 가지 흐름이 있다”며 “전체적으로 당원이나 대의원들은 대표를 지키지 않은 것에 격앙돼 있고, 소수는 가결을 찍으면서도 맞는 길인지 걱정하는 흐름” 이라고 설명 했다.
강 의원은 26일 이 대표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영장 심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향후 당의 향후 진로를 가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 대표 영장이 기각되면 반전의 계기를 넘어 한동훈(법무부 장관) 탄핵 얘기도 나올 거다. 검찰 정권의 탄압이 맞다는 여론이 확산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반대로 구속된다면 옥중 공천을 하느냐 마느냐가 나올 것인데, 우선은 내날 11일 강서구청장 보선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