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 폴리텍대에 따르면 대전 폴리텍대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등 산업계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 30억원을 투자해 2024학년도 클라우드보안과를 신설했다.
클라우드보안과는 250대 이상의 서버를 운용할 수 있는 디지털데이터센터 및 통합관제센터, 클라우드컴퓨팅 실습용 서버, 200TB용량의 스토리지, 보안실습을 위한 DDoS방어시스템, 침입차단시스템, 침입방지시스템, 웹방화벽, SSL장비와 같은 데이터센터 보안관리 실습장비 등 산업현장과 동일한 최고의 실습환경이 구축된다.
졸업과 동시에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업무협약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클라우드 및 보안 전문기업에 취업이 가능한 환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공병채 교무기획처장과 최상용 교수는 “한국폴리텍대학은 국책특수대학으로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클라우드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계의 관심과 의지에 감사드린다.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보유한 실무형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봉순 학장은 “대학과 기업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폴리텍IV대학이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