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우송대에 따르면 엔지니어링 산업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엔지니어링 협회 주관으로 전국 대학교 대학생 중 설계 부문 69팀, BIM 부문 25팀이 참가했다.
우송대 철도건설시스템학부 대학원생(박건우)과 학부생(정민우, 송용규, 강태웅)으로 이뤄진 ‘8DO BIM’ 동아리는 ‘드론을 활용한 철도 건설사업 BIM 설계’란 주제로 수상했다.
이들은 설계단계에서 드론 항공사진을 활용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구조물의 역설계와 설계 BIM 모델 간 사전 시공성 검토 및 시공 과정의 시각화 등 BIM을 활용한 창의적인 기능과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민호 교수는 “우송대에서 BIM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지 2년 만에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학생들이 나왔다는 건 우송대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매우 의미가 큰 결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