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60cm, 세로 180cm 크기의 경찰관 등신대는 관리인이 없는 무인점포에서 발생하는 범죄 억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양심 거울을 설치해 이용자들의 잠재적 범죄 의지를 포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홍태희 생활안전과장은 "아이들은 절도를 장난이나 놀이로 생각해 죄책감 없이 물건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등신대 설치로 범죄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있다, 상황을 보며 경찰관 등신대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19 및 인건비 싱승 등으로 무인점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상주하는 관리인이 없고 CCTV 외에는 보안에 무방비한 상태여서 절도 등 범죄에 취약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