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회의에서는 당무보고를 통해 지난21일 이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분노한 당원들의 집단 탈당이 이뤄 질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탈당자(150여명)보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지키겠다고 입당하는 사례(1000여명)가 급속히 늘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시당 상무위원회는 윤석열 정치검찰의 야당탄압과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황운하 위원장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는 민주당의 분열을 꾀하려는 얄팍한 정치검찰의 꼼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때 일수록 흔들림 없이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정진해야 한다"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당의 역량을 모아 대전시 전체의 총선 승리를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