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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상철, 영자가 최종 커플? '목격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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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03 18:10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상철과 영자로 추정되는 온라인 커뮤니티
상철과 영자로 추정되는 온라인 커뮤니티

나는 솔로에서 영숙과 '환장의 케미'로 인기몰이 중인 16기 상철의 최종 커플 상대는 영자라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카페에는 '나솔 이번 기수 실물 봤다'는 목격담이 게재됐다. 해당 글쓴이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영수(이하 가명) 영철 상철 영자가 술 마시고 있다. 영수가 눈에 띄고, 나머지는 TV와 똑같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방송분에서는 영자와 상철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상철은 영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또 두 사람은 그동안 접점이 없었지만, 숙소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애니메이션과 만화 마니아란 공통점으로 가까워졌다.

특히 상철은 "그냥 얘기나 하자 이런 차원이 아니라 영자님을 알아 보려는 거다"라고 말했고, 영자 또한 "지금 말도 너무 편하게 잘 나와서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영자도 미국으로 돌아가야하는 상철에게 세세한 질문을 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을 보냈다. 영자는 "이런 데이트를 처음에 했어야 하는데, 의외로 말도 너무 잘하신다"면서 "저는 여기서 이렇게까지 편하게, 진정성 있는 데이트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 거주 중인 상철은 글로벌 비행기 제조 업체 보잉에서 공급망 분석가로 근무 중이다. 외국 여성과 결혼했다가 이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1992년생인 영자는 삼성전자에 근무 중으로 아이는 본가인 강원도에서 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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