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탁월한 경영 능력과 경영 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한 최고경영자를 치하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 사장은 지난 2021년 취임 이후 전국 63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국내 최대 평택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해 수도권 대부분의 수소를 공급하는 등 고압가스 설계·시공·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부터 '수소산업 전주기 안전성 지원센터'를 운영해 국내 수소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시험부터 개발지원, 성능평가, 실증지원까지 원스톱 시험·평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소 설비 국산화율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그린수소 보급에 리더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조 사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친환경에너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힘쓸 것이며, 특히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주기에서 유기적인 밸류체인 구축에 대한 역할을 선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