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에 따르면, 대백제전 기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상태 점검 등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도는 대백제전이 폐막하는 9일까지 매일 공주와 부여 행사장 내 입점 업소를 방문해 △조리장 위생 상태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한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을 통해 식중독 예방 동영상을 송출하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음식을 수거해 식중독균 18종에 대한 검사도 실시 중이다.
도는 식중독 예방, 식품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지속 홍보하고 식품 취급 온도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김성호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충남을 찾은 관광객과 도민이 불편함 없이 대백제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