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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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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03 10:25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 일손돕기 모습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협의회(이창대 협의회장, 이금자 부녀연합회장)은 영농 사고로 부상을 입은 장발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영춘면 장발리 김국재씨가 수수 영농작업 중 낫으로 손을 베어 인대가 파열하는 사고로 수술을 받아 적기에 수수 수확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주는 영춘면을 찾아 긴급하게 일손돕기를 요청했고 새마을회는 흔쾌히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촌일손돕기는 이른 아침부터 5000㎡ 수수밭과 고추밭에서 새마을회 회원들과 장발리 주민 35여명이 수수와 고추를 수확하는데 구술땀을 흘렸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일손돕기에 앞장서주신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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