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면 장발리 김국재씨가 수수 영농작업 중 낫으로 손을 베어 인대가 파열하는 사고로 수술을 받아 적기에 수수 수확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주는 영춘면을 찾아 긴급하게 일손돕기를 요청했고 새마을회는 흔쾌히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촌일손돕기는 이른 아침부터 5000㎡ 수수밭과 고추밭에서 새마을회 회원들과 장발리 주민 35여명이 수수와 고추를 수확하는데 구술땀을 흘렸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일손돕기에 앞장서주신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