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에 따르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감 제고를 위해 기존에 설치됐던 아크릴 가림막을 철거하고 외부 충격에 강한 강화유리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민원담당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휴대용영상촬영기기(웨어러블카메라)를 구입해 17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업무에 집중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