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기 대회'는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예술작품으로, 도심 속 녹색공간인 대전의 대표명소 한밭수목원에서 열린다.
대회 당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는 대전문화재단 녹색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버스킹 공연 및 다양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참가자 모집은 이달 4일까지이며 참가접수는 멍때리기 대회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멍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닌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휴식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하는 예술작품"이라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재미있고 의미있는 쉼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