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8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해당 월 이동자 수는 53명 8000명,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5.7%, 시도 간 이동자는 34.3%였으며 전년동월 대비 시도 내 이동자는 6.2% 늘어난 반면 시도 간 이동자는 0.6% 감소했다.
충청권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충남이 1219명이 순유입 되면서 가장 많이 인구가 증가했다.
대전 역시 38명이 순유입 됐고 충북도 551명이 늘었다.
다만 세종은 316명이 순유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이동자 수로 살펴봤을 때도 4개 시·도중 세종시만 유일하게 감소했다.
충북과 충남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6%, 1.2% 시도별 순이동이 늘어났으며 대전은 전년과 동일했으나 세종만 -0.3% 감소했다.
8월 총전입자 수는 대전 15명, 세종 4명, 충북 19명, 충남 25명으로 총전입자 수는 충남이 가장 높았다.
총전출자 수는 대전 15명, 세종 5명, 충북 18명, 충남 23명으로 총전출자 수에서도 충남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