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6일 연휴 끝, 쌀쌀해요 "중부지방엔 한때 비"
6일간의 긴 황금연휴가 끝난 출근길 아침은 부쩍 쌀쌀해져 이젠 반팔을 옷장 속에 집어 넣어야겠다.
4일 수요일은 전국이 쌀쌀하게 출발한 가운데 전국이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이 끼겠고, 중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20㎜, 서울·인천·경기남부는 5㎜내외겠다.
오늘 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겠다. 내일과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며 더욱 쌀쌀해진 가을을 체감하는 날씨가 되겠다. 이제는 한낮에도 18도에 머물며 기온이 낮아지겠다.
오늘(4일)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오전·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자외선지수는 오전엔 낮고 오후엔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