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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인구 증가 위해 전입지원 ‘확대’

전입세대 축하금·정착세대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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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04 10:10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인구 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 등을 확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전입세대 축하금, 초중고 입학생 지원금, 정착세대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금 등을 신설했다.

단양군으로 전입한 세대는 세대 당 50만원 이내(최초 1회 지원)로 지원하며 초중고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한명당 20∼50만원(각 학급별 최초 1회 지원)까지 지원한다.

정착세대 주거단지 기반시설 지원금을 신설해 관내 5호 이상 30호 미만의 정착세대 거주 주택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입주예정자 등에게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단양군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신축아파트 준공,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입정책, 분교 및 폐교 위기 지역 학교 살리기 운동 등의 여러 가지 정책을 펼쳐 지난 3개월 동안은 인구가 증가하는 괄목적인 성과를 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정의 제1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단양군 인구 3만 회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 실제 전입하는 세대도 물론 지역의 군민들에게도 직접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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