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상철♥영숙, 이렇게 티 낸다고? '실제 커플 암시?'
'나는 솔로' 역대 기수에서 현실 커플이 탄생할까?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 상철(가명)의 사진 한 장으로 '현실 커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상철은 자신의 SNS에 "영숙이가 선물로 준 대구 마스코트, 얼라(어린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귀여운 수달 인형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28일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영숙은 스마일, 엄지 척,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상철에 얼굴을 맞대고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날렸다.
보통 ‘나는 솔로’ 출연자들은 해당 기수 방송분이 끝날 때까지는 SNS도 활동하지 않고 행동도 조심하고 있다. 특히 제작진은 스포 우려 때문에 출연자들에게 주의를 시킨다. 그러나 이번 나는솔로 16기는 달랐다.
영숙은 이에 그치지 않고 상철과의 러브라인을 계속 과시했다.
지난 3일 영숙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사진 삭제)를 통해 팬에게 받은 선물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에게 선물을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의 영숙을 볼 수있다.
특히 사진과 함께 '나랑 상철 주려고 준비한 선물이래. 봤나? 내 팬은 네꺼까지 챙긴다 이 자슥아' 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철과 영숙 이미 현커(현실커플)인 거 같은데?", "사이좋아 보인다", "결국 두 사람이 커플이 됐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들을 응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직 최종선택 방송 안 됐는데 이렇게 스포해도 되나요?", "둘이 진짜 사귀고 있는 건가요?", "나는 솔로 작가들 머리 아프겠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갈수록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나는 솔로 16'기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앞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영숙과 상철의 러브라인에 영자까지 가세한 상황에서 방송 이후 현실 커플이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의 최종 선택은 4일 밤 10시 30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