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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안전한 2023 대백제전 위해 특별 방역 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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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04 11:54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2023 대백제전 행사장 특별 방역활동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오는 9일까지 열리는 ‘2023 대백제전’ 기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부여문화단지·구드래 선착장 등 행사장 일원에 행사 시작 전부터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행사장 내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 등) 및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잔디밭, 풀숲, 구드래 선착장 등에 주 2회 초미립 연무 소독과 잔류 소독을 진행했다. 더불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식중독 등)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올바른 손씻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

또한 체험 부스 내 손소독제, 진드기 기피제, 에어로솔,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관람객 등 행사장 방문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한 행사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더불어 가을철 열성질환(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6일간의 추석 연휴와 더불어 행사 기간 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을철 열성질환은 병원체와 감염경로는 조금씩 다르지만, 발병 초기에는 심한 감기몸살처럼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여 단순 감기로 생각하고 치료 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지체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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