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도내 해운항만 분야 발전을 위해 도내 6개 연안 시군 및 유관기관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4일 부여 백제역사문화관에서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연안·섬 발전을 주제로 공동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연안 시군별 정책 공유, 각 분야 민간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했다.
먼저, 도 시군 현안발표 등 정책공유와 △해양관할구역 설정 대응 △지속가능한 섬 관광 정책 방안 △항만의 가능별 역할에 따른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할 도-시군 현안사항에 대한 대응책을 협의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최동석 해운항만과장은 “올해는 지방관리 무역항 시설 사용료 지방 이양 및 제5회 섬의 날 기념행사 보령시 유치 등 관련 현안사항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현안사항 해결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